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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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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밍 중의 사고와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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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밍 작업은 몸이나 기구의 취급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신중하게 해야 하지만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냉정한 판단 하에 적절한 순서로 올바르게 처치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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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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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샴푸 시에 수온 조절을 못하거나 갑자기 개를 열탕에 넣어 화상을 입게 하거나 건조 시에 드라이어를 너무 
> 접근시켜서 화상을 입힙니다. 
> 
> 처치법:바로 찬물을 끼얹어 화상부분을 식힌다. 청결한 마른 가제를 대어 수분을 없애고 상처에 눌러 붙지 않도록 합니다. 응급처치 후엔 될 수 있는 한 빨리 수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 
> 
> 골절, 탈구 
> 
> 트리밍대 등의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골절이나 탈구를 당했을 때 
> 
> 처치법:네발, 발가락, 꼬리 부분의 골절, 탈구의 경우 가제 등의 부드러운 헝겊을 대고 부목을 한 뒤에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습니다. 복잡한 골절이 있을 것 같을 때에는 초보자가 손을 대지말고 바로 수의사에게 보입니다. 
> 
> 눈의 이상 
> 
> 샴푸시 샴푸약제에 의하여 눈이 충혈되었을 때 
> 
> 처치법:물 또는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약제를 씻어냅니다. 싫어할 경우에도 반드시 씻어주어야 합니다. 눈 주위를 2%의 식염수로 닦고 안약을 넣습니다. 인체용 안약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 예방:샴푸 전에 안연고를 안구와 눈 끝에 넣어 샴푸제나 린스제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눈이 충혈되어 있거나 눈곱이 많을 경우에는 특히 눈에 샴푸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 뇌진탕 
> 
> 트리밍대 등의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뇌진탕이 생겼을 때 
> 
> 처치법:두부를 낮게, 후구를 높게 하여 조용히 재우고 상태를 살핀다. 상황에 따라 심장 맛사지를 합니다. 
> 
> 열사병 
> 
> 자동 건조기 내에서의 열, 햇빛에 장시간 방치한 경우에 열사병이 생깁니다. 
> 
> 처치법:시원하게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데려가 체온을 잽니다.(개의 기본체온은 38--39℃) 고열이 있는 경우는 냉수를 적신 시트 라든가 타올로 감싸 체온을 내리게 합니다. 체온을 반복해 재어 다시 열이 오르면 처치를 반복합니다. 
> 
> 산소 결핍 
> 
> 무는 버릇이 있는 강아지는 입마개를 사용하여 트리밍을 할 수가 있지만 호흡에 의한 열 교환을 막아 산소 
> 결핍을 일으키는 위험이 있습니다. 
> 
> 처치법: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눕히고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심장 맛사지를 합니다. 
> 
> 예방: 어쩔수 없이 입마개를 사용할 경우에는 여유 있는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빨리 트리밍을 마치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겠지요. 
> 
> 트리밍 기구에 의한 사고 
> 
> 가위에 의한 사고 
> 클리퍼의 방향을 잘못 잡아 비절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두 위치를 확인하지 않아 생기는 절단 사고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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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퍼에 의한 사고 
> 클리퍼의 방향을 잘못 잡아 비절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두 위치를 확인하지 않아 생기는 절단 사고도 많습니다. 
> 
> 브러시에 의한 사고 
> 슬리커, 핀브러시에 힘을 너무 주거나 피부면에 대한 각도의 깊이에 의해 상처를 입힐 수가 있습니다. 귀, 비절, 근육 부분에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 
> 빗에 의한 사고 
> 피모의 엉킴을 풀기 위하여 빗을 세로로 사용하는 경우에 피부를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얼굴 털을 빗을 때 빗으로 눈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 
> 
> 발톱을 자를 때 일어나는 사고 
> 
> 발톱을 너무 짧게 잘라 혈관 부분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처치법: 얕은 상처의 경우에는 환부를 소독하고 소독한 손가락으로 2-3 분간 눌러 지혈 한 후에 약을 바릅니다. 발톱에서의 출혈은 동맥혈이기 때문에 멈추기가 어렵고, 발톱의 끝을 누르지 말고 발톱의 근원을 강하게 눌러 지혈합니다. 인두 등으로 혈관을 순간적으로 열을 가해 굳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귀, 발다닥, 꼬리도 피가 멈추기 어려운 곳이지만, 압박법 등에 의해 지혈합니다. 애견전용 지혈제를 사용할 때는 트리밍을 한 후에 하고, 상처가 깊어 지혈이 안될 때에는 상처 부위를 누른 채 가까운 수의사에게 보여 줍니다. 
> 
> 도주 
> 완전히 주인 혹은 트리밍을 실시하는 사람의 부주의에서 일어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발생됩니다. 
> 
> 처치법:가게 밖으로 나가 버렸을 경우에는 절대 뛰어 쫓아 가지 않습니다. 될 수 있는 한 눈의 위치를 낮게 하고 움츠리고서 상냥하게 부른다. 개의 움직임을 보면서 초점을 흐트리지 않고 천천히 접근합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쫓을 때, 다른 사람과 반대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쫓아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놓쳐버렸을 경우에는 놓친 지점을 중심으로 끈기 있게 찾아 다니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단, 파출소 신고, 동사무소로의 문의, 애견센터로의 조회 등 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합니다. 근처에 사는 손님의 개라면 그 가정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 트리머가 개에게 물렸을 때 
> 
> 이 경우에는 축축한 온포제를 사용합니다. 트리머가 개에게 물려 당황하고 있을 때 개가 트리밍대에서 
> 떨어지거나 바로 도주로 이어지는 등 애견의 사고가 겹쳐서 최악의 사고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출입구의 폐쇄등 신속한 행동으로 개를 확보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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